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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사진제공=바이에른 뮌헨 SNS)

바이에른 뮌헨과 셀틱의 챔피언스리그(챔스,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일정이 펼쳐진다. 김민재와 양현준의 선발 대결이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 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한다.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펼쳐진다.

지난 1차전에서는 원정팀 뮌헨이 2-1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당시 김민재는 부상 관리 차원에서 결장했지만, 복귀 후 리그에서 연이어 선발 출전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직전 레버쿠젠전(0-0 무)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고,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양현준은 1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마에다 다이젠의 골을 도우며 UCL 첫 도움을 기록,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셀틱 공격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특히 김민재와 양현준이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가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바이에른 뮌헨이 홈 이점을 살려 승리를 거둘지, 셀틱이 원정에서 극적인 반격을 펼칠지,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