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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1회에서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코요태 빽가의 도움으로 예물숍에서 프러포즈 반지를 알아보는가 하면, 경제 전문가를 만나 경제 개념을 바로 세우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김종민은 관리 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큰 얼굴’과 ‘거북목’ 등을 고민이라고 밝힌 그는 “신부가 나이가 어려서 (제가) 너무 나이 들어 보일까 봐”라고 11세 연하의 예비신부 ‘히융’이를 언급한다. 이어 김종민은 “턱이 비대칭인데 어릴 때 옥상에서 떨어진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밝혀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관리사는 김종민의 고민을 들어준 뒤 “좀 더 어려 보이게 도와드리겠다”고 말한다. 이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관리 후) 현빈 씨 되어서 나오는 거 아니야?”라며 잔뜩 기대한다.
잠시 후 관리가 시작되자 김종민은 특별한 발 마사지 스킬에 “아악”이라며 고통스러워한다. 그럼에도 그는 “같이 서 있을 때 (저도) 어려보이면 (신부가) 좋아할 것 같다”며 꿋꿋이 마사지를 받는다. 관리 후, 김종민은 만족스런 표정으로 셀카를 찍어 여자친구에게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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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반지 고민에 눈가가 촉촉해진 김종민은 이후 빽가와 친분이 있는 경제 전문가를 만난다. 김종민은 경제 전문가와 인사를 나눈 뒤, “제가 경제 개념이 전혀 없다. 그래서 (결혼을 앞두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 배우고 싶다”며 도움을 청한다. 이에 경제 전문가는 “혹시 주변에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김종민은 ‘동공지진’을 일으킨 뒤, “많았다”며 과거 다양한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첫 사기는 주류”라며 “이를 만회하고자 PC방, 양대창집, 삼겹살집, 옷가게, 각종 투자도 해봤지만 결과는 참담했다”고 실토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빽가도 사기를 많이 당했는지?”라며 걱정하는데, 김종민은 “빽가도 많이 당했다. 코요태 하면 ‘열린 지갑’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였다”고 씁쓸하게 인정한다.
그런가 하면, 경제 전문가는 김종민에게 “신혼집은 구했느냐?”라고 결혼 계획을 물어본다. 김종민은 “이제 알아보려고 한다. 제가 살고 있는 전셋집이 내년에 계약이 끝나서 일단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려 한다”고 답한다. 경제 전문가는 “그러면 이제부터 두 분이 데이트를 이런 방식으로 하시면 좋겠다”며 자신만의 특급 솔루션 겸 색다른 데이트 방식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