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3' 준결승 2차전 1위 손빈아(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3' 결승 진출자 탑7 순위가 발표됐다. 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은 생방송 결승전에 진출했다. 유지우, 박지후, 남궁진은 탈락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준결승 2차전 탑10의 '정통 트롯 대전'이 펼쳐졌다. 준결승 2차전은 마스터 점수 1500점, 국민 대표단 300점을 합산해 총점 18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마스터 점수만으로는 1위 손빈아, 10위 유지우였다. 하지만 국민 대표단 300점을 합산한 결과는 다소 달랐다.
1위는 변함없이 손빈아였다. 하지만 2위는 마스터 점수 4위였던 최재명이었다. 최재명은 능숙했던 팬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민 대표단 점수를 277점 획득해 순위를 2계단이나 상승시켰다.
마스터 점수 공동 2위였던 김용빈과 천록담은 1점 차이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남승민이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 점수 7위였던 그는 국민대표단의 응원에 힘입어 두 계단 순위이나 상승시켰다.
6위는 추혁진과 춘길이었다. 두 사람은 1663점으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탑7의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하위 3인은 유지우, 박지후, 남궁민이었다. 세 사람의 도전은 준결승 2차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