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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차태현 결석→장혁 투입…정읍 우렁이 쌈밥&마늘빵ㆍ전주 바게트버거ㆍ임실 치즈케이크ㆍ부안 개성주악 빵집 투어
입력 2025-03-09 19:30    수정 2025-03-09 20:38

▲'핸썸가이즈' 장혁(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 차태현이 스케줄 문제로 한 차례 하차한 가운데, 장혁과 함께 정읍 우렁이 쌈밥, 마늘빵, 전주 바게트버거, 임실 치즈케이크, 부안 개성주악 맛집 빵집을 찾아간다.

9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정읍, 전주, 부안, 군산, 임실 등을 순회하는 전북 빵지순례 레이스 후반전이 공개된다.

절친 차태현을 대신해 1일 한정 멤버로 출연한 배우 장혁은 빵과 밥을 번갈아 먹는 폭식 레이스에서 "살면서 처음으로 하루 7끼 먹어 본다"며 혈당 그로기를 호소했다. 결국 전북의 맛에 푹 빠진 장혁은 "태현아 미안해. 나 할 만큼 다 했어"라며 절절한 양심 고백을 전한다. 특히 장혁이 빙고 레이스에서 꼴등을 할 경우 벌칙은 차태현이 받기로 해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펜싱 세계 랭킹 1위' 오상욱은 '3연속 벌칙 당첨'의 굴욕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낮잠 시간에는 "상욱이는 자면서도 펜싱을 하는 것 같다"라며 이이경에게 잠버릇을 폭로당했고, 이동 중에는 퀴즈 열공에 몰두해 "내가 공부를 하다니 말도 안돼"라며 스스로도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과도한 의욕으로 오답을 정답이라고 고집하자 이이경은 "영화 '파묘' 보면 너 같은 악귀가 나온다"며 오상욱을 향해 '악귀에 들렸다'는 충격적인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존박은 레이스 내내 숨길 수 없는 사랑꾼 면모로 눈길을 끈다. 그는 "잠은 빨리 퇴근하고 집에서 자는 것"이라며 가정적인 남편의 생활 철칙을 드러내 솔로 이이경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빙고 레이스 도중 15년 전 '쳐밀도 사건'이라는 인생 최고의 흑역사가 소환되기도 했다.

앞선 전반부 레이스에서 '빵 천재'라는 찬사를 받은 존박은 후반부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자신감으로 퀴즈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Okay. 바로 정답 외칠까요?"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북 빵지순례 빙고 레이스' 후반전은 9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