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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넘는클래스’ 11회 김경아 아들 친구 엄마 모임 출격…숙종ㆍ인현왕후ㆍ장희빈 관계에 흥미 폭발
입력 2025-03-12 20:50   

▲‘선을 넘는 클래스’(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클래스’ 설민석이 ‘사씨남정기’와 닮은 숙종-인현왕후-장희빈의 삼각스캔들을 전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가 김경아의 아들 친구 모임의 출장 역사 강의를 위해 김포 칼국수집을 찾는다.

설민석이 준비한 강의 주제는 ‘내 남자의 여자’ ‘아내의 유혹’ 등 드라마보다 더 짜릿한 역사 속 사랑 이야기다. 설민석은 조선시대 부녀자들에게 인기 폭발 베스트셀러였던 고전 소설이자 수능 필독서 ‘사씨남정기’를 에피타이저로, ‘사씨남정기’와 묘하게 닮은 실제 역사인 숙종-인현왕후-장희빈의 삼각스캔들을 메인 요리로 펼쳐낸다.

▲‘선을 넘는 클래스’(사진제공=MBC)
‘사씨남정기’는 귀를 의심하게 하는 파격적인 전개로 엄마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설민석은 ‘사씨남정기’가 숙종-인현왕후-장희빈의 관계를 연상케 하는 스토리로 당시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해 엄마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마치 조선판 ‘결혼지옥’과도 같은 숙종과 여인들의 실제 사랑이야기에 현장은 후끈 달아오른다. 숙종의 마음을 흔든 장희빈과 왕비 인현왕후, 그들이 나눈 대화와 편지가 엄마들의 과몰입을 이끈다. 배신, 음모, 치정이 난무하는 도파민 터지는 전개에 엄마들은 “앞으로 드라마는 안 봐도 되겠다” “웬만한 드라마보다 더 재밌네”라고 반응해, 과연 어떤 강의가 펼쳐졌을지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