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카하시 요코(사진제공=TV조선)
일본 가수 타카하시 요코가 '미스터트롯3'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3일 TV조선 '미스터트롯3'은 생방송 결승전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미스터트롯 재팬' 마스터이자 일본 대표 디바 타카하시 요코가 결승전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타카하시 요코는 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 등 탑7의 결승전 무대를 지켜본 후 1명을 선택해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전 무대에 설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혜택은 최종 순위와 관계없이 주어지는 것이다. 과연 일본에 K-트롯 한류를 전파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결승전은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된다. 탑7은 각자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노래를 선택해 무대를 꾸민다. 손빈아는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할머니를, 최재명은 함께한 동료들을, 김용빈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무대에 오른다.
천록담은 2년 전 오늘 받은 신장암 수술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아 감사의 마음을 노래로 전하고, 남승민은 늦둥이인 자신을 위해 늘 기도하는 부모님께 감사를 표한다. 추혁진은 3번의 '미스터트롯' 도전을 응원해준 가족들을, 춘길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트롯 가수가 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인생곡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