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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마크, 이방인 콘셉트 사진 공개…뉴욕 압도하는 존재감
입력 2025-03-28 11:05   

▲NCT 마크(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마크가 뉴욕의 거친 분위기를 힙합 사운드로 표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NCT 공식 채널을 통해 마크의 'Stranger(스트레인저)'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러 도시를 거쳐온 마크를 이방인으로 그려냈으며, 낯설고 다양한 도시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분위기를 갖춰가는 마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CT 마크(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오는 4월 7일 공개되는 마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더 퍼스트프루트)는 토론토, 뉴욕, 밴쿠버, 서울 등 마크의 발자취가 담긴 도시를 따라 총 13곡이 4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뉴욕 챕터의 첫 수록곡 'Flight to NYC'(플라이트 투 뉴욕시티)는 고향 토론토를 떠나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느낀 감정을 녹인 스킷 트랙으로, 비행기 앰비언스 사운드와 몽환적이고 낯선 느낌의 비트, 읊조리듯 내뱉는 내레이션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NCT 마크(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훌리건들의 거친 챈팅으로 시작하는 'Righteous'(라이처스)는 묵직한 킥과 베이스, 귀를 찌르듯 반복되는 하이햇 사운드가 역동적인 힙합 곡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과 무대 위에서는 땅을 흔들 만큼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자신감을 담았다.

더불어 뉴욕 챕터에는 지난 12월 선공개된 '프락치(Fraktsiya) (Feat. 이영지)'도 수록돼 있다. K팝과 힙합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마크와 이영지의 모습을 '프락치'에 빗댄 가사와 날카로운 래핑으로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