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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마이카, 하동 진교 오일장ㆍ자매의 봄나물 파스타ㆍ동정호 피크닉으로 봄 만끽
입력 2025-04-18 21:30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벨기에인 모델 마이카가 하동 진교 오일장, 자매의 봄나물 파스타, 동정호 피크닉으로 봄을 만끽한다.

18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수고로움을 마다치 않고 발품 팔아가며 찾아가 즐기는 한 끼를 만나본다.

매년 봄이면 풍성한 벚꽃 덕에 봄의 명소로 유명한 경남 하동으로 벨기에인 모델 마이카가 봄을 찾아 나섰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하늘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벚꽃길 따라 도착한 진교 오일장. 여행을 할 때면 늘 그 지역의 시장을 찾는다는 마이카는 먹거리 가득한 한국의 시장 풍경이 신기할 따름이란다.

육식보다 채식을 즐긴다는 마이카의 눈에 띈 건 향긋한 봄나물. 봄 내음 가득 머금은 나물을 구경하던 중 만난 김다은, 김예나 씨. 연고도 없는 하동으로 귀촌해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라는 두 사람. 봄나물에 관심이 많은 마이카를 초대해 향긋한 봄 요리를 대접하기로 했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메뉴는 하동의 제철 재료로만 만들어낸 봄나물 파스타. 세발나물과 냉이, 달래 등 다양한 나물로 만든 파스타에선 진한 봄맛이 느껴진다. 하동은 처음이라는 마이카를 위한 봄 딸기 수확부터, 드라마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에서 즐기는 전통놀이와 동정호 피크닉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세 여자의 달콤한 하루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