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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김고은·김선호 등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 라인업
입력 2025-04-14 09:14   

▲김선호(비즈엔터DB)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올해부터 TV에서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한 방송 부문의 신인연기상은 지난해 수상자인 이정하·유나가 새 수상자를 호명한다.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은 전년도 수상자 김형서(비비)가 시상자로 나서는 가운데, 군 복무 중인 60회 남자 신인연기상 수상자 이도현을 대신해 배우 옹성우가 그의 파트너를 맡는다.

60회 때 넷플릭스 '마스크걸'로 나란히 조연상을 수상한 안재홍·염혜란, 영화 부문 조연상을 받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한 김종수·이상희는 1년 만에 무대에서 나란히 조우한다. 염혜란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방송 부문 조연상 후보에 올라 연속 수상을 노린다.

▲김고은(비즈엔터DB)
지난해 예능상을 받아 '팬미팅 공약'을 실천했던 나영석 PD, 전년도 수상자이자 2년 연속 예능상 후보에 오른 홍진경도 백상과의 의리를 지킨다.

60회 연극 부문 연기상을 받은 후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해진은 새로운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네기 위해 시상자로 참여한다.

지난해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자인 남궁민·이하늬는 차기작 공개에 앞서 시상식을 찾는다. 이들은 각각 SBS '우리영화'와 넷플릭스 '애마'를 선보인다. 60회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나란히 거머쥔 황정민·김고은도 1년 만에 시상자로 다시 만난다. 김고은은 올해도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두고 경쟁을 치른다.

60회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영화 부문 김성수 감독, TV 부문 '무빙'의 주연 배우 류승룡도 동료와 선후배들을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 한다. 류승룡은 하반기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타이틀롤을 맡아 내년 노미네이트를 노린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 부문에는 3년째 모더레이터로 활약 중인 배우 김신록과 지난해 수상작인 영화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시상자로 나서 수상작을 호명한다.

▲황정민(비즈엔터DB)
'폭싹 속았수다'에서 활약한 김선호는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드라마의 제작진과 배우들을 독려하기 위해 시상자로 참여한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사이에도 극단 신인류의 작품 '먼데이 PM5'를 연출하는 등 연극에 깊은 애정을 가진 최무성은 백상연극상 시상을 맡아 백상예술대상에 무게감을 더한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에서 로맨스를 펼친 '응칠 커플', 서인국과 정은지는 13년 만에 발매한 듀엣곡 '커플'의 여운을 시상식에 몰고 온다. 2020년 JTBC 드라마 '사생활'을 주연한 고경표·서현은 5년 만에 다시 만나 '판교 신혼 부부'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한 300억 대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안효섭·나나는 여름 스크린 최고 기대작을 향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영화 '파반느'의 변요한·고아성도 시상식을 찾는다.

한편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5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