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리(비즈엔터DB)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홈쇼핑을 통해 활동 복귀를 예고했으나,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 속에 해당 게시물이 삭제됐다.
최근 GS홈쇼핑은 공식 SNS 계정에 신규 프로그램 론칭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뒷모습으로 등장했고,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 "원조 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 등 성유리를 연상케 하는 키워드가 함께 소개됐다. 네티즌들은 해당 인물이 성유리임을 추측하며 복귀 소식에 주목했다.

▲GS샵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사진제공=GS샵 인스타그램)
일부 누리꾼들은 성유리의 복귀를 반기는 반응을 보였지만, 최근 남편 안성현 씨의 법정 구속 사실이 재조명되며 비판적인 의견도 이어졌다. 안 씨는 2023년 12월, 가상자산 상장 청탁을 빌미로 수십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2022년에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는 이번 홈쇼핑 프로그램을 통해 약 1년여 만에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론이 갈리며 논란이 확산되자, GS홈쇼핑 측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