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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일본어 싱글 ‘PLEASURE’ 발매…오리콘 차트 정조준
입력 2025-04-26 10:30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가 일본어 싱글 앨범 발매와 함께 현지 음악방송, 대규모 투어를 통해 일본 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트레저가 오는 28일 일본 디지털 싱글 ‘SPECIAL JP SELECTION [PLEASURE]’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스페셜 미니앨범 [PLEASURE] 타이틀곡 ‘YELLOW’와 선공개곡 ‘LAST NIGHT’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해당 곡들은 원곡 발매 당시 한국과 일본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호평받은 바 있다. [PLEASURE]는 일본 오리콘 주간 서양 앨범 차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YELLOW’와 ‘LAST NIGHT’ 역시 현지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트레저는 음악방송 출연도 이어간다. 26일 NHK ‘Venue101’에서 ‘사르르 (SARURU)’ 무대를 선보이며, 28일에는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5주년 특집 방송에서 ‘YELLOW’ 일본어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트레저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트레저는 팬 콘서트 투어 ‘SPECIAL MOMENT’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 중이다. 미국 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지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일본 투어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23일과 24일 열린 효고 공연에서는 총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3만 6천 명을 동원했다. 이를 통해 트레저는 일본 단독 공연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트레저는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 등지에서 일본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