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강유석, 대체불가 엄재일
입력 2025-05-20 11:04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강유석(사진제공=tvN)
강유석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강유석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종로 율제병원 1년차 산부인과 레지던트 엄재일 역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언슬전'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제공)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탄 '언슬전'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고, 극 중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강유석(사진제공=tvN)
강유석의 활약은 마지막까지 빛났다. 모든 것에 서툴렀던 엄재일은 이제 환자가 먼저 찾는 듬직한 전공의로 성장했다. 심지어 율제 개원 이래 최초로 조준모 교수(이현균 분)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그의 인정을 이끌어냈다.

엄재일의 한결같은 따뜻함과 성실함은 환자들은 물론, 매번 심술로 레지던트들을 힘들게 한 조준모 교수의 마음까지 녹여내며 흥미를 극대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디어 김사비(한예지 분)를 향한 마음을 귀엽게 고백하며 극 F와 극 T의 풋풋한 로맨스도 응원하게 만들었다.

누구든 무장해제 시키는 해맑은 눈웃음과 훈훈한 외모, 감정이 오롯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눈빛과 통통 튀면서도 따스함이 깔려있는 말투 등 강유석 표 에너지와 감성은 엄재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기에 충분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강유석(사진제공=tvN)
또한 극 중 '하이보이즈'의 전 멤버로서 보여준 아이돌美도 압도적이었다. 강유석은 '언슬전' 방송에 이어 하이보이즈 퍼포먼스 챌린지까지 소화하며 그야말로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입덕몰이상 강유석은 특유의 흡입력으로 '언슬전' 시청자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으며 다시 한번 강유석의 붐을 알렸다.

이에 강유석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연준으로 구성된 하이보이즈는 오는 22일(목)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언슬전' 종영으로 아쉬워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엠카운트다운 출연 소식을 알린 강유석. 깜짝 선물을 예고한 강유석은 벌써부터 팬심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한편, 강유석은 tvN 새 드라마 '서초동'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