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한 선주씨' 포스터(사진제공=MBC)
MBC '친절한 선주씨', '백분토론', 'PD수첩'이 결방한다.
27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평일 오후 7시 5분 방송하는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3차 토론회로 인해 하루 방송을 쉬어간다.
이날 MBC는 평소보다 약 40분 빠른 오후 6시 50분부터 '뉴스데스크'를 편성했으며, 토론회가 끝난 이후에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 스페셜을 방송한다.
매주 화요일 방송하는 '백분토론'과 'PD수첩'도 이날 결방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정치 분야를 주제로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과 관련해 1분 30초 동안 입장을 밝힌 뒤, 6분 30초씩 시간 종량제 방식으로 토론을 벌인다.
이어지는 공약 검증 토론에서는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각 후보는 1분 30초씩 자신의 공약을 발표한 후, 6분 30초간 주도권 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