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이투데이DB)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9분 현재 전국 개표율 40.04%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8.89%(685만407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78%(599만4548표)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85만5859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28%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실시한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1.7%의 득표율을 기록해 39.3%에 그친 김문수 후보를 12.4%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였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8만146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한편 지상파 방송사 MBC는 이재명 후보를 당선 확실로 표시했고 KBS, SBS, MBN, 채널A 등은 당선 유력으로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