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대통령(이투데이DB)
문 전 대통령은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 염원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며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통합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특히 “파탄난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격랑의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지키며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시대적 사명을 다해낼 것이라 믿는다.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