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관광객이 괌에서 더 깊이 체험하고,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일본 호시노 리조트 그룹의 첫 해외 리조트이자, 괌 관광 판도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는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Hoshino Resorts Risonare Guam. 이하 리조나레 괌)을 이끄는 인물은 카토 토모히사(KATO TOMOHISA) 대표다.
카토 토모히사 대표는 지난 5일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차 방한해, 코엑스 전시장에서 비즈엔터와 만나 조용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토 대표는 일본 호시노 리조트 그룹에서 오랜 시간 재생 사업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호시노 그룹은 1914년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시작해, 현재 일본을 중심으로 70개 이상의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리조나레 괌은 가족이 함께하면서도, 각자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건 호시노 리조트 그룹 전체가 추구해온 운영 철학이기도 해요.”
괌은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비율이 50%가 넘을 정도로 한국인 의존도가 높은 곳으로 리조나레 괌도 그동안 꾸준하게 한국인 관광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카토 대표는 “이제 한국 고객이 괌 여행의 중심”이라며 "한국 고객의 니즈에 맞춘 '진짜 괌' 체험, 그것이 리조나레 괌이 내세우는 핵심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곳을 고민하실 때, 저희 리조트가 가장 먼저 떠오르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편안하면서도, 재밌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어요. 또 최근엔 한국 여행사, 항공사와의 협업이 활발해졌어요. 단순히 공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왜 괌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 부모님들은 여행에서 ‘안전’, ‘편의성’, ‘재미’ 이 세 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저희는 그 세 가지를 모두 갖춘 리조트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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