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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위대한 일터, 안양 오삼불고기·청국장 맛집 식당 탐방…30년 전통
입력 2025-06-09 17:55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의 '위대한 일터'에서 30년 전통 안양 오삼불고기·청국장 맛집 식당의 사연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경기도 안양에서 어머니 손맛을 지키고 있는 오삼불고기 맛집을 조명한다.

쫄깃한 오징어와 삼겹살을 매콤하게 볶아낸 이 집의 오삼불고기는 직접 담근 고추장을 사용한 양념 덕분에 텁텁함 없이 깊고 착 감기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오삼불고기 테이블엔 늘 함께 등장하는 뚝배기 메뉴도 있다. 구수한 향이 살아 있는 청국장은 국내산 콩으로 직접 발효해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한다. 오삼불고기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은 배가 된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철헌(56) 씨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2대째 일터를 지켜가고 있는 주인장이다. 7남매를 홀로 키우며 일터를 지켜온 어머니의 노고를 어린 시절엔 다 알지 못했지만, 이제는 그 뜻을 이해하고 같은 자리에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내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맛과 마음.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가는 주인장의 따뜻한 일터 이야기가 '오늘N'의 '위대한 일터'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