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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문화관광국, 맥주 축제부터 관광설명회까지 인기몰이
입력 2025-06-10 12:00   

서울국제관광전서 ‘최우수 홍보상’ 수상

▲칭다오 관광설명회 (사진제공=칭다오 문화관광국)
칭다오 문화관광국이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칭다오 여행의 매력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알렸다.

칭다오 문화관광국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홍국 국제마케팅처 조연원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대표단 17인이 방한해 한국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대표단은 서울국제관광전 메인무대에서 2차례에 걸쳐 칭다오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최신 현지 여행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상영된 홍보영상은 칭다오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그리고 현지 특산물인 칭다오 맥주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맥주 마시기 대회(사진제공=칭다오 문화관광국)
특히 칭다오 맥주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맥주 마시기 대회’는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 인기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 이벤트는 칭다오 맥주 축제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즐거움과 푸짐한 경품이 함께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관광 홍보물 배포와 함께, 한국 여행사와 연계한 칭다오 여행상품 소개도 이뤄졌다. 또 개막일에 열린 서울국제관광전 공식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칭다오 대표 맥주가 협찬주로 제공돼 세계 각국 VIP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다면적인 홍보 전략을 인정받아 칭다오 문화관광국은 '최우수 부스 홍보상'을 수상했다.

칭다오시 대표단 이홍국 단장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여행지 칭다오는 무비자 방문이 가능하며, 바다·산·역사·미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도시”라며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직접 칭다오의 매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