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곽준빈(사진 제공='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EBS·ENA 공동 제작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해 땀 흘려 번 밥값으로 현지에서 살아가는 밀착형 리얼 생존 여행기다. 작업반장 추성훈을 중심으로 총무 곽준빈, 검색 매니저 이은지가 함께한다.
곽준빈은 “여행은 개인 채널과 여러 방송에서 많이 했기에 늘 새로운 콘셉트를 찾는다”며 “이번엔 현지 사람들을 만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이 물 한 병도 사주지 않는 ‘내돈내먹(내 돈으로 내가 사 먹는)’ 콘셉트가 인상적이었다고. 그는 “리얼한 상황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엔 제작진이 도움을 전혀 주지 않아 예전 여행하던 시절이 떠올랐다”며 “힘들지만 오히려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곽준빈은 ‘아저씨 킬러’답게 ‘아조씨’ 추성훈과의 케미도 기대감을 더했다. 그는 “추성훈 씨는 생각보다 훨씬 젊고 트렌디하다. 리더로서 팀을 잘 챙겨줘 덕분에 여행을 훨씬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 충칭에서의 먹방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곽준빈은 “충칭은 훠궈로 유명한데 정말 10곳 중 8곳이 훠궈 식당일 정도였다. 마라 국수류가 특히 맛있었다”며 “현지 맛 그대로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믿고 보는 여행 베테랑 곽준빈과 ‘아조씨’ 추성훈, 이은지가 함께 떠나는 극한 생존 여행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26일 저녁 7시 50분 EBS와 ENA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