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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군대 입대 연기…병무청 재검사 판정
입력 2025-07-18 01:15   

▲로운(비즈엔터DB)
그룹 SF9 출신 배우 로운(본명 김석우·28)의 군 입대가 연기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로운은 최근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입대가 미뤄졌다”며 “즉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고, 다음달 초 병역판정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역의무 이행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고 조속히 현역 입대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입대일이 새로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로운은 오는 21일 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병무청이 올해부터 입대 2주 전 전원 대상 시행하는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운은 2016년 SF9으로 데뷔해 2023년 팀을 탈퇴,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학교 2017’을 시작으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 ‘연모’(2021), ‘내일’(2022)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하반기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