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 식큐멘터리에서 용인 물회 맛집과 안산 아귀찜(아구찜) 식당을 소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여름철 별미로 제격인 시원한 물회와 매콤한 아귀찜을 찾아 떠나는 맛의 여정이 그려진다.

경기도 용인에 자리한 첫 번째 맛집은 8가지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은 스페셜 물회로 유명하다. 산낙지, 해삼, 전복, 광어회 등 다양한 해산물과 시원한 육수가 어우러져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준다.

32년 경력의 주인장이 매일 아침 직접 손질한 해산물은 신선함 그 자체다. 특히 광어는 3~4시간 숙성해 감칠맛을 배가시키고, 육수는 광어 뼈와 황태 머리, 민물새우, 바지락을 끓여 깊은 맛을 낸다. 여기에 아욱과 찹쌀풀로 시원함을 더하고, 토마토, 유자청, 곶감, 고추장 등으로 만든 수제 초고추장이 맛의 결정타가 된다.

경기도 안산의 두 번째 맛집은 특허받은 비법으로 만든 아귀찜이 대표 메뉴다. 먹기 좋게 손질한 아귀에 낙지, 오만둥이, 콩나물을 더한 푸짐한 구성은 보기만 해도 입맛을 자극한다.

특히 이곳의 핵심은 바로 수분이 적은 볶음 제조법이다. 아귀와 콩나물을 삶은 물을 모두 버리고, 열전도율을 고려해 직접 제작한 냄비와 뚜껑을 활용해 조리한다. 여기에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를 더해 양념이 속까지 배어드는 깔끔한 맛의 아귀찜이 완성된다.

입맛을 깨우는 여름철 별미의 정수, 두 가지 바다 요리는 '오늘N' 식큐멘터리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