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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 정규 6집 이미지(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신곡 'ENEMY'(에너미)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트와이스는 좌석을 360도 전면 개방한 무대에서 전방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틀간 약 10만 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지난해 7월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공연을 연 데 이어 약 1년 만에 일본 팬들과 재회했다.

▲트와이스 교세라돔 공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공연에서는 오는 8월 27일 발매되는 일본 정규 6집 타이틀곡 'ENEMY' 무대가 깜짝 공개됐다. 지효가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Like 1'(라이크 원) 무대도 최초 공개돼 현장 반응을 이끌었다.

'ENEMY'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30일 공개됐다. 곡은 "몇 번 좌절해도 다시 일어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에서는 내면의 갈등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정규 5집 'DIVE'(다이브) 이후 약 1년 만의 일본 정규 앨범으로, 지효가 수록곡과 비주얼 콘셉트, 뮤직비디오 등 앨범 전반을 디렉팅해 의미를 더했다.

트와이스는 최근 정규 4집 'THIS IS FOR' 발매, 새 월드투어 개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2일에는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