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우주여행방'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우주여행방'은 지난 7월 31일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맞아 한국소아암재단에 1176만 6745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우주여행방'은 5년 전 음원 스터디로 결성된 모임으로 현재 3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기로 하고, 임영웅 데뷔 9주년과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영웅시대 '우주여행방'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한 기부가 소아암 환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상임이사는 "임영웅의 팬들께서 항상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점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로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