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민지운 첫 EP 앨범 커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신예 R&B 싱어송라이터 민지운이 오는 22일 첫 EP 앨범 'Pink, then grey'를 발표한다.

민지운은 SM엔터테인먼트의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KRUCIALIZE)의 첫 아티스트로,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 'Scared of Love'와 'byebye'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며, 민지운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 곡 'Scared of Love'는 새로운 사랑 앞에서 느끼는 설렘과 불안을 그린 팝 R&B 장르로,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진 사운드에 애절한 가사가 더해졌다. 또 다른 타이틀 곡 'byebye'는 어반 컨템퍼러리 R&B 장르로, 808 베이스와 보이스 샘플이 조화를 이루며 이별의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한다. 해당 곡은 글로벌 프로듀서팀 2DUMB이 작업에 참여했다.

민지운은 지난해 10월 데뷔 싱글 'Sentimental Love'를 시작으로 'Someone', 'If You Were The Rain (feat. Crush)' 등을 발표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EP에서는 더욱 깊어진 감성과 송라이팅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 역시 주목받았다. 사랑의 흐름을 형상화한 타이포그래피와 은색 파츠를 활용한 몽환적 무드가 눈길을 끌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Pink, then grey'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전곡 공개되며, 음반은 온라인 음반 매장에서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