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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결방
입력 2025-08-15 07:50   

▲궁금한이야기Y(사진제공=SBS)
SBS '궁금한이야기Y'가 결방한다.

15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방송예정이었던 '궁금한이야기Y'가 결방한다. 이는 오후 7시 50분부터 방송되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 임명'의 중계 여파다.

지난주 방송된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한강에 괴생명체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추적했다. 한 낚시꾼은 1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길이, 사람 몸통만 한 굵기의 생명체가 물속을 유유히 가로지르는 모습을 포착했다. 그가 촬영한 영상을 올리자, 한강에 괴생명체가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순식간에 퍼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언론까지 이 영상을 주목하며, 정체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초대형 뱀, 거대 어류, 부유물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누구도 확신하지 못했다. 영상 속 움직임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 역시 갈리면서, 정체는 미궁 속으로 빠져갔다.

이에 제작진은 잠수부들과 함께 한강을 수색했다. 하지만 너무나 탁한 수질에 물속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힘들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전문가는 이 괴생명체를 어류로 보기는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달일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문가는 "바람직한 것도 있다고 본다. 한강이 생명체를 다양하고 품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면 그만큼 우리가 노력했다는 증거다"라며 "이런 다양한 생명체가 한강 주변에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다면 이건 두려움보다는 경이로움이자 한강이 우리한테 준 큰 축복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