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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가정폭력 해명 "부부 간 말다툼…폭행 없었다"
입력 2025-08-15 01:05   

▲배우 이지훈(사진=이지훈 SNS)

배우 이지훈이 가정폭력 의혹을 해명했다.

이지훈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보도된 '40대 배우 A씨'는 당사 소속 배우 이지훈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 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술과 확인 결과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됐다"라며 "폭행 사실은 없으며 배우자에게도 처벌 의사가 없어 현재 사건은 종결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번 일로 인해 대중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지훈과 배우자 둘 모두 반성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KBS 2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2003년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했다.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범죄도시3', '범죄도시4',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살인자ㅇ난감', '트리거'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