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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팝업 '슈주마켓' 대성황…1만 2000명 방문
입력 2025-09-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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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슈주마켓' 팝업 외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슈주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아이언 빌딩에서 'GRAND OPENING! SJ MARKET(그랜드 오프닝! 슈주마켓)'을 열었다.

▲'슈주마켓' 팝업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팝업스토어는 '슈퍼마켓'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17일간 약 1만 2천 명의 팬이 방문했다. CS·헬스&뷰티·유제품·정육·푸드&그로서리·베이커리·토이·청과물 등 슈퍼마켓처럼 멤버별로 테마 구역이 마련됐고, 팬들은 실제 마켓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슈주마켓' 팝업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현장을 찾은 팬들은 오픈 전부터 긴 줄을 형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롤플레잉을 즐기며 포토존, 스탬프 미션, 메시지월 등 다양한 코너를 체험했다. MD존, 캡슐 뽑기, 네컷포토, 네임스티커 제작 등 체험 공간 역시 북적였으며, 출구 앞에서는 팬들이 현장에서 느낀 감상을 공유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슈퍼주니어는 팝업스토어에 이어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SUPER SHOW 10'을 이어간다. 오는 5~6일에는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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