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사진제공=JTBC)
올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드라마를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로 대중들을 울리고 웃긴 배우 류승룡이 극 중 입사 25년 차 세일즈맨 김낙수 역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김낙수는 대기업 영업 1팀 부장이라는 번듯한 지위와 서울 노른자 땅에 자가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갖추고 남 부러울 것 없이 평탄한 삶을 살던 중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사진제공=JTBC)
그러나 후배들과 있을 때의 자신만만한 얼굴과 달리 상사 앞에서는 절절매고 있는 김낙수의 어두운 표정도 담겨 있다. 부장이라는 직책이 무색하게 ‘NO 후진’ 인생에 처음으로 빨간 불이 켜진 김낙수가 다시 움츠린 어깨를 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퇴근 이후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낙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바라보는 김낙수의 편안한 표정은 우리네 아버지를 연상케 한다. 이에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주고자 악착같이 살아남을 김낙수의 짠내 가득한 일상이 주목되고 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사진제공=JTBC)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 ‘김 부장’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행복사수 생존 휴머니즘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