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은정(왼쪽), 김병우 감독(사진제공=KBS, 롯데엔터테인먼트)
티아라 함은정이 김병우 영화 감독과 결혼한다.
함은정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16일 "함은정이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며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출발과 함께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변함없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함은정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함은정은 1995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아역 데뷔했으며,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드라마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했고, 지난 달 종영한 '여왕의 집'에서 주연을 맡는 등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병우 감독은 영화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했다. 또 오는 12월에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