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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쿠슈라, 데뷔 싱글 'Mercury' 발매
입력 2025-11-03 09:13   

▲모쿠슈라(사진=OVNI #17 레이블)
모쿠슈라(MOKULSHA)가 데뷔 싱글 'Mercury'를 선보인다.

'OVNI #17(오브니 17)'가 작곡팀 모쿠슈라의 첫 번째 싱글 'Mercury(머큐리)'를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3일 정오에 정식 발매한다.

모쿠슈라의 데뷔 싱글 'Mercury'는 멀리 떠난 누군가를 별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레트로한 감수성이 묻어나는 팝 록(Pop Rock) 스타일의 노래다.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Mercury)처럼, 우리 곁을 떠난 소중한 이들이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곁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80~90년대 음악을 들으며 성장한 1980년대생 프로듀서 세 명이 의기투합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발매하는 첫 싱글로서 그 시절의 음악적 감성과 정서를 오마주하는 마음으로 'Mercury'를 기획하고 제작했다.

특히 가수 권진원 싱글 앨범 '봄이 될 거야'에 피처링,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7 – 신승훈 편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신예 가수 이태희가 보컬로 참여하여 호소력 짙은 매력적인 보이스 톤을 더해 곡에 대한 깊이와 몰입감을 완성했다.

▲모쿠슈라(사진=OVNI #17 레이블)
모쿠슈라는 감성적인 음악을 지향하는 작곡팀으로, 강성우, 김동현, 안형국 세 명의 80년대생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쿠스틱, 발라드, 팝,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 작사, 프로듀싱하며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과 드라마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바 있다.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OST 중 이젤(EJel), 과카(KWACA)가 부른 '우리라는 이야기', 이바다가 부른 SBS 드라마 '악귀' OST '문(門)', 김나영이 부른 KBS2 드라마 '커튼콜' OST '너는 바다', 김민종 데뷔 30주년 기념 싱글 '긴밤', 스무살 '사랑인거야' 등 다양한 감성과 섬세한 스타일 돋보이는 곡들을 제작하며 장르를 넘나들며 프로듀서, 작곡팀으로서 폭넓게 음악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첫 싱글 'Mercury' 발매를 앞두고 모쿠슈라는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중 혼성그룹 투엘슨(2LSON)이 부른 '바람, 햇살, 기억'이 모쿠슈라의 시작이었다. 이때 참여를 제안했던 투엘슨(2LSON)의 제이슨(이상진)이었다. 작년에 갑작스러운 비보로 하늘의 별이 됐다. 이 곡을 상진이에게 바친다"고 소감과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OVNI #17(오브니 17)'는 17HOLIC(세븐틴홀릭) - '기분이 좋아', 이오(IO) – '쉬운 노래가 듣고 싶어', 음악감독 NotTrue 소품집 'Goodbye, my summer', Hoze – 'Naked', JJ – '광기(Feat. 양정맨) 등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 음원 제작 전문 레이블로의 입지를 다지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감성음악 전문 작곡팀 모쿠슈라(MOKULSHA) 첫 싱글 'Mercury'는 3일 정오 국내외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지니뮤직 음원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