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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 발리’ 키즈 캠프, 아이에겐 교육 부모에겐 휴식
입력 2025-11-21 10:45   

▲아야나 발리 키즈 프로그램(사진제공=아야나 발리 리조트)
아야나 발리(AYANA Bali)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에게는 배움, 부모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2025 겨울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야나 발리는 발리 짐바란 약 30만 평 규모 리조트 전체를 체험 공간으로 확장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야나 발리 리조트 내 정식 교육기관 ‘가이드포스트(Guidepost Montessori)’는 3~6세 유아를 위한 몬테소리 겨울 캠프를 오는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자연 관찰, 감각 활동, 가드닝 등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몬테소리 교사진이 직접 지도한다. 집중력 향상을 돕는 감각 교구 활동, 또래 협업을 통한 리더십·사회성 발달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캠프는 종일반과 반일반으로 운영되며, 점심·간식은 리조트 셰프가 준비한 어린이 전용 메뉴로 제공된다.

▲아야나 발리 키즈 프로그램(사진제공=아야나 발리 리조트)
초등 연령 대상의 ‘아야나 그린캠프(AYANA Green Camp)’는 발리 자연 생태를 기반으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7~12세 아이들이 매주 화~토요일 참여할 수 있으며, 아야나 농장에서 동·식물 탐험, 대나무 공방 구조물 제작, 코코넛 나무 오르기, 팜투테이블 쿠킹 클래스, 맹그로브 카약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한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며, 우붓 그린캠프에서 교육을 받은 아야나 직원들이 함께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활동 후엔 영어 일지 작성으로 학습 효과를 높인다.

▲아야나 발리 키즈 프로그램(사진제공=아야나 발리 리조트)
▲아야나 발리 키즈 프로그램(사진제공=아야나 발리 리조트)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 대상 수업으로 운영돼 부모에게도 온전한 자유 시간을 제공한다. 부모는 키즈 프로그램 운영 시간 동안 요가, 사운드 힐링 등 리조트 웰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휴식과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캠프를 마친 후에도 리조트 내 가족 액티비티와 휴식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하루 일정 후 여유로운 마무리가 가능하다.

아야나 발리 한국총괄매니저는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부모는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어 교육형 가족 여행으로 적합하다”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이러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