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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나인 “김연지와 전속계약 만료, 새로운 길 응원”
입력 2025-11-24 08:55   

▲김연지 (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가수 김연지가 소속사 메이저나인과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한다.

메이저나인은 24일 “아티스트 김연지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그동안 메이저나인과 함께하며 음악과 무대에서 깊은 울림을 전해온 김연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김연지가 펼쳐갈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오랜 시간 김연지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김연지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한 김연지는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미친 사랑의 노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그는 뮤지컬, 각종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김연지는 메이저나인 소속으로 활동한 지난 기간 동안 감성 짙은 보컬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메이저나인은 탄탄한 보컬 라인업을 갖춘 레이블로, 장혜진, 류재현(바이브), DK(디셈버), 이창민(2AM), 이보람, 포맨, 로키드, 김뭉먕, 이솔로몬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