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사쿠라가 직접 만든 뜨개질 머치 '꾸로셰'가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하이브(352820) 뮤직그룹의 레이블 쏘스뮤직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위버스샵에서 '꾸로셰' 홀리데이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다.

'꾸로셰'는 사쿠라가 취미로 즐기던 뜨개질을 팬들과 나누고자 지난 1월 자체 제작해 선보인 머치로, 브랜드명과 도안, 로고 디자인까지 사쿠라가 전 과정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홀리데이 버전이 제작됐으며, 이번 에디션에 사쿠라는 르세라핌 멤버들과 피어나(팬덤)에게 전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사쿠라는 아이디어 노트에 각 제품의 기획 의도와 디자인 방향을 직접 기록하고, 제작 과정 전반을 챙기며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3일 공개된 '핌로그'에서는 에디션을 준비하는 과정과 멤버들에게 제품을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꾸로셰 홀리데이 에디션'은 팬 의견을 반영한 구성이 특징이다. 위버스 라이브와 프라이빗 채팅 등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핌즈클럽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카드 홀더, DIY 데코템, 후드 스카프, 머플러, 응원봉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오는 7일까지는 팬 이벤트도 열린다. 기존 '꾸로셰' 구매자와 뜨개질을 즐기는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물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올해 월드투어 'EASY CRAZY HOT'으로 19개 도시에서 29회 공연했다. 르세라핌의 투어는 내년 1월 31일~2월 1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