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84' 프랑스 메독 마라톤(사진제공-MBC)
'극한84'에 이은지, 빌리 츠키, 권화운이 프랑스 메독(와인) 마라톤에 도전한다.
14일 '극한84' 3회에서는 기안84가 신입 크루를 선발하고, 메독 마라톤 적응 훈련을 시작한다.
이날 기안84와 권화운은 새 크루원을 뽑기 위한 '극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장에는 "월 120km를 달린다"는 실력파 러너와 등장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텐션 부자' 후보가 나타나 극과 극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면접 과정에서 기안84가 '사내 연애 금지' 룰을 선포하자, 한 후보가 권화운에게 "룰을 지킬 자신 있냐"라고 되물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신입들의 기세에 권화운이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선발된 신입들과 함께한 첫 훈련 과정도 공개된다. 기안84는 돌발 행동을 일삼는 신입 때문에 진땀을 흘리면서도, 자세 교정부터 고강도 인터벌 훈련까지 직접 지도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훈련을 마친 크루는 와인 시음과 코스프레가 특징인 프랑스 '메독 마라톤'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이들은 대회 콘셉트에 맞춰 각종 해양 생물 코스프레를 준비했다. 그러나 대회 당일 31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보됐고, 통기성이 없는 의상을 입고 진행한 테스트 러닝에서 한 신입이 "완주를 포기해야 하는 건가"라고 호소하는 등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극한 크루의 프랑스 마라톤 도전기는 14일 오후 9시 10분 MBC '극한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