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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서울 앙코르 콘서트 10분 만에 매진
입력 2025-12-19 11:30   

K팝 걸그룹 투어 흥행 1위…월드투어 피날레 예고

▲르세라핌 서울 앙코르 콘서트(사진제공=쏘스뮤직)

르세라핌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르세라핌의 앙코르 콘서트 'EASY CRAZY HOT' 티켓은 지난 18일 일반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2026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시작한 르세라핌의 첫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앞서 르세라핌은 인천, 도쿄, 시카고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펼쳤으며, 일본 사이타마와 북미 7개 도시 등 주요 공연을 매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이번 투어는 빌보드 박스스코어가 집계한 '2025년 가장 흥행한 K-팝 투어 10선'에서 8위에 올랐다. 이는 순위권에 든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국내 지상파 3사 연말 무대에도 모두 출격한다. 19일 KBS2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5일 '2025 SBS 가요대전',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에 잇달아 출연해 화려한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