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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시즌3' 시청률 싹쓸이, 최고 흥행 IP 입증①
입력 2026-01-11 11:00   

▲'모범택시 시즌3'(사진제공=SBS)
'모범택시 시즌3'가 시민들의 뜨거운 연대를 통해 거악을 응징하며 막을 내렸다. '모범택시 시즌3'는 마지막까지 묵직한 여운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모범택시 시즌3' 최종화의 시청률은 최고 16.6%, 수도권 평균 13.7%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를 통틀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특히 화제성의 척도인 2049 시청률은 최고 5.55%까지 치솟으며 2026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는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신화를 다시 썼다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한 성과다.

'모범택시 시즌3'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화력은 더욱 매서웠다. 아시아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1월 1주차(12월 29일~1월 4일) 차트에 따르면, '모범택시 시즌3'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 일제히 1위를 석권했다.

▲'모범택시 시즌3' (사진제공=SBS)
특히 인도네시아와 태국, 필리핀에서는 7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태국에서는 자막과 더빙 버전이 나란히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동 지역 역시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히트 IP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증명했다.

'모범택시 시즌3'는 작품성 면에서도 전작을 뛰어넘는 진화를 보여줬다. 오상호 작가는 전 시즌을 관통하는 촘촘한 스토리 라인 위에 강력한 에피소드를 얹어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강보승 감독은 감각적인 미장센과 조명, 음악, 편집을 조화롭게 지휘하며 매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작감배(작가·감독·배우)’의 퍼펙트한 합이 일궈낸 완성도는 ‘모범택시’ 시리즈의 영구 운행을 고대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