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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탈세 논란 사과 "책임 통감 도피성 입대 아냐"
입력 2026-01-27 01:00   

▲차은우(비즈엔터DB)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차은우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관계 기관의 최종 판단에 따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차은우가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를 추징받았다고 통보한 바 있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적인 용역 제공 없이 세율을 낮추기 위해 설립된 '페이퍼 컴퍼니'라고 판단했다. 개인 소득세 최고 세율인 45% 대신 20%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2일 "최종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인 실질 과세 여부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군 복무 중 입장을 밝힌 차은우는 일각에서 제기된 '도피성 입대'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그는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입대를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은우는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군인 신분이 아니었다면 피해를 본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끝으로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큰 상처와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자신을 더욱 엄격히 돌아보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