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이 'Butter'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누적 400만 포인트를 돌파하며 해외 아티스트 최초의 대기록을 세웠다.
빅히트 뮤직은 11일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발매한 싱글 CD 'Butter'로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누적 포인트 400만 점을 넘어섰다"라고 밝혔다. '주간 합산 싱글 랭킹'은 스트리밍 수치와 디지털 다운로드 등을 종합해 산출하는 랭킹으로, 방탄소년단은 해당 기록을 달성한 최초의 해외 가수이자 역대 두 번째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오리콘은 이번 성과의 핵심으로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의 압도적인 스트리밍 성적을 꼽았다. 'Butter'는 발표 당시 '주간 스트리밍 랭킹'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 누적 재생 수 6억 회를 돌파했다. 'Permission to Dance' 역시 누적 5억 스트리밍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등 발매 후 약 4년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지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 진의 개인 활동 역시 열도를 흔들고 있다. 진의 일본 팬콘서트 실황을 담은 블루레이 '#RUNSEOKJIN_EP.TOUR in JAPAN'은 오리콘 '주간 블루레이 랭킹'과 '주간 음악 DVD·블루레이 랭킹'에서 동시에 정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개최된 치바와 오사카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퍼펙트 매진'을 기록했으며, 현지 5대 스포츠지가 1면으로 대서특필하는 등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ARIRANG'을 발매하고 완전체 컴백에 나선다.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신보는 팀의 정체성을 집대성한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발매 다음 날인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를 개최하며, 이 현장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