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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하이브 방시혁 의장 등 경영진 6인,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석권
입력 2026-03-10 09:12   

▲방시혁 의장(사진제공=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포함한 하이브(352820) 경영진 6인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리스트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9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제외 지역에서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한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 이재상 대표이사, 오유진 하이브 쓰리식스티 사업대표를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한현록 하이브재팬 대표이사, 김태호 COO 등 역대 최다인 6인이 포함됐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오유진 하이브 쓰리식스티 사업대표(사진제공=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통산 다섯 번째로 리스트에 올랐다. 빌보드는 방 의장이 프로듀싱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장기 진입하고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점, 라틴아메리카에서 ‘산토스 브라보스’와 ‘무사’를 발굴해 K-팝 시스템을 확장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재상 대표이사는 하이브차이나와 하이브인디아 설립을 통해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을 견인한 공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오유진 사업대표는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하이브를 이끌며, 지난 1년간(2024년 10월~2025년 9월) 4억 6,920만 달러의 투어 매출을 기록해 ‘톱 프로모터’ 부문 4위에 진입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CEO, 한현록 하이브재팬 대표이사, 김태호 하이브 COO(사진제공=하이브)
올해 새롭게 합류한 경영진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은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를 멕시코 시청률 1위에 올려놓으며 무사와 로우 클리카(Low Clika), 데스티노(Destino)의 성공적 데뷔를 이끄는 등 라틴 시장 내 하이브의 입지를 공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아 리스트에 합류했다.

한현록 하이브재팬 대표는 ‘앤팀(&TEAM)’의 밀리언셀러 달성과 신인 ‘아오엔(aoen)’의 성공적 데뷔를 이끌었으며, 김태호 COO는 도시형 이벤트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와 파리올림픽 ‘팀 코리아 응원봉’ 등을 통해 팬 경험을 혁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