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 성공 근황을 전했다.(사진=서동주 유튜브 채널)
서동주가 임신 테스트기 2줄 소식을 전했다.
서동주는 12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을 통해 두 줄이 표시된 임신테스트기 사진과 시험관 시술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그는 "극난저(난소기능저하)라 2년 동안 채취만 하다가 드디어 첫 이식을 했다"며 세 개의 배아를 이식해 착상에 성공한 근황을 알렸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서동주는 1차부터 3차 피검사까지 임신 호르몬(hCG) 수치가 정상적으로 두 배씩 상승하는 '더블링'에 실패해 화학유산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었으나, 4차 피검사에서 기적적으로 수치 100을 넘기며 희망을 이어갔다.
서동주는 "미디어 속 '임밍아웃'은 기쁨으로만 그려지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임테기 두 줄을 봤다는 기쁨도 잠시, '임신인 듯 임신 아닌' 애매한 시간 속에서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하루를 버티고 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태명을 '칠복이'라고 지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서동주는 "집에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 여섯 마리에 이어 아기가 태어나면 일곱 번째 가족이 된다는 의미와 행운의 '럭키7'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아를 향해 "세상 사람들이 안 된다고 해도 끝까지 버텨보라"며 간절한 응원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