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인물사 미스터리'에서 명욱 교수와 남진 아버지가 삼학소주 창업주라는 사실을 알아본다.
22일 '모던인물사 미스터리'에서는 주류 문화 전문가 명욱 교수와 함께 한국인의 고단함을 달래온 '소주'의 역사를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규의 오랜 인연인 이윤석이 깜짝 등장해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현장을 달굴 예정이다.
이윤석은 등장과 동시에 "이경규가 집 앞으로 불러놓고 택시비도 주지 않는다"고 폭로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래도 항상 술값은 내가 낸다"고 즉각 해명하며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이 30년 동안 즐겨 찾은 안주가 생선회였음에도 이경규가 "이윤석이 회를 못 먹는다는 사실을 지난해에야 알았다"고 고백해 출연진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소주 업계의 전설적인 브랜드에 대한 비화도 다뤄진다. 소주 시장의 양대 산맥이었던 진로와 삼학소주의 흥망성쇠를 다루던 중, 가수 남진의 아버지가 삼학소주 창업주였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남진이 가수가 아닌 소주 회사의 경영인이 될 뻔했던 사연이 전해지자 MC 유라는 "아버지 뜻을 따랐다면 기업인으로 활동했을 수도 있겠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주류 광고 모델에 대한 흥미로운 뒷이야기도 이어진다. 유라는 "연예인들이 가장 선망하는 광고가 소주 광고"라며 관심을 보였고, 최초의 여성 소주 모델이었던 이영애가 당시 광고 촬영 중 소주잔을 거부했던 특별한 이유가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 복분자주 모델 경력이 있는 유라는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도 눈빛은 취한 것처럼 연기해야 한다"며 주류 모델만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지역별 소주의 특징과 시대별 주류 문화의 변천사 등 소주를 둘러싼 다채로운 인문학적 지식은 22일 밤 9시 TV조선 '모던인물사 미스터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