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진세연·유호정 진심→최대철·조미령 중년 로맨스…OTT 웨이브
입력 2026-03-28 19:55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사진제공=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위기에 처한 등장인물 공주아, 한성미 모녀의 진심과 공대한, 양동숙의 아슬아슬한 중년 로맨스를 예고했다.

28일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7화에서는 날아오는 골프공으로부터 차세리(소이현 분)를 보호하려다 그녀를 밀어 다치게 한 공주아(진세연 분)가 징계위원회에 소집된다. 또 이를 지켜보는 엄마 한성미(유호정 분)의 깊어지는 갈등과 화해가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 공주아는 위기의 순간 평소 앙숙처럼 지내던 엄마의 병원을 찾는다. 과거 자신의 불안장애를 알아채지 못했던 엄마에게 서운함을 품고 있던 그녀가 이번 시련을 계기로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의사면허를 포기하고 디자이너의 길을 걷는 딸이 늘 못마땅했던 한성미가 최근 태한 그룹 모델 활동을 통해 미묘한 감정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공원 대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사진제공=KBS2)
한편, 공대한(최대철 분)과 양동숙(조미령 분)의 관계에도 비상이 걸린다. 배우자의 불륜이라는 공통된 상처를 공유하며 ‘이혼 기념 데이트’까지 즐겼던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본격적인 ‘단짠’ 로맨스를 선보인다.

양동숙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직접 가게 발품 동행에 나선 공대한은 세심한 배려로 설렘을 자아내지만, 훈훈했던 분위기도 잠시 두 사람은 급격한 감정 격돌을 겪는다. 달달했던 대화가 순식간에 날 선 공방으로 변하며 양동숙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앙숙 냉전’으로 돌아갈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7회는 28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