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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드림, 네 번째 월드 투어 서울 피날레 성료…6회 공연 전석 매진
입력 2026-03-30 10:10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서울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전 세계 스타디움을 수놓았던 네 번째 투어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20~22일과 27~29일, 총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2026 NCT DREAM TOUR FINALE’는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시키며 총 6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은 K팝 최초로 입성한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을 비롯해 방콕, 자카르타,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스타디움을 누빈 NCT DREAM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번 피날레 콘서트는 단순한 앙코르 공연을 넘어선 파격적인 변화가 돋보였다. 기존 세트리스트에서 무려 18곡을 교체한 총 28곡의 구성을 선보였으며, 연출 전반에 대폭 변화를 주어 관객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웅장한 원형 스테이지에서 ‘Hello Future’로 포문을 연 멤버들은 ‘무대로’, ‘BOOM’, ‘BOX’ 등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드라마틱한 연출 역시 압권이었다. 실제 빗줄기를 구현한 ‘나의 소나기’와 무지개를 띄운 ‘Rainbow’, 그리고 거대한 배 구조물을 활용해 광활한 바다 여정을 그린 ‘항해’ 등 곡의 서정성을 배가시키는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런쥔·해찬·천러의 보컬 유닛과 마크·제노·재민·지성의 힙한 유닛 무대 등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드림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현장을 가득 메운 팬덤 ‘시즈니’는 전 회차 각기 다른 문구가 담긴 슬로건 이벤트를 통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NCT DREAM은 “긴 항해 끝에 항상 시즈니가 있어 행복하다”며 “우리의 영원한 꿈을 함께 꾸어줘서 감사하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투어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