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서울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전 세계 스타디움을 수놓았던 네 번째 투어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20~22일과 27~29일, 총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2026 NCT DREAM TOUR FINALE’는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시키며 총 6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은 K팝 최초로 입성한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을 비롯해 방콕, 자카르타,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스타디움을 누빈 NCT DREAM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번 피날레 콘서트는 단순한 앙코르 공연을 넘어선 파격적인 변화가 돋보였다. 기존 세트리스트에서 무려 18곡을 교체한 총 28곡의 구성을 선보였으며, 연출 전반에 대폭 변화를 주어 관객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웅장한 원형 스테이지에서 ‘Hello Future’로 포문을 연 멤버들은 ‘무대로’, ‘BOOM’, ‘BOX’ 등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드라마틱한 연출 역시 압권이었다. 실제 빗줄기를 구현한 ‘나의 소나기’와 무지개를 띄운 ‘Rainbow’, 그리고 거대한 배 구조물을 활용해 광활한 바다 여정을 그린 ‘항해’ 등 곡의 서정성을 배가시키는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런쥔·해찬·천러의 보컬 유닛과 마크·제노·재민·지성의 힙한 유닛 무대 등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드림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현장을 가득 메운 팬덤 ‘시즈니’는 전 회차 각기 다른 문구가 담긴 슬로건 이벤트를 통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NCT DREAM은 “긴 항해 끝에 항상 시즈니가 있어 행복하다”며 “우리의 영원한 꿈을 함께 꾸어줘서 감사하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투어의 막을 내렸다.
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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