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하츠투하츠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테니스 인도어 스나얀(Tennis Indoor Senayan)에서 개최된 ‘2026 Hearts2Hearts FANMEETING in JAKARTA’를 통해 현지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번 공연은 북미 쇼케이스의 열기를 아시아로 잇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시작 전부터 현지 매체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하츠투하츠는 글로벌 차트를 휩쓴 ‘RUDE!’를 비롯해 ‘FOCUS’, ‘Apple Pie’, ‘Butterflies’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선배 그룹인 소녀시대의 ‘Gee’와 ‘소원을 말해봐’, f(x)의 ‘Electric Shock’, 레드벨벳의 ‘빨간 맛’ 커버 무대는 SM 걸그룹 특유의 퍼포먼스 역량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폭발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현장의 감동은 팬들의 정성 어린 이벤트로 정점에 달했다. ‘Butterflies’ 무대에서 객석을 푸른 빛으로 채운 블루 스크린 이벤트와 앙코르 전 이어진 ‘STYLE’ 떼창은 멤버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출신 멤버 카르멘에게는 더욱 뜻깊은 날이었다. 공연 당일 생일을 맞은 카르멘을 위해 팬들은 “언제나 태양처럼 빛날 카르멘 생일 축하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국어와 현지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떼창했다. 고향 팬들의 환대에 카르멘은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꿈만 같다.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하츠투하츠는 “이번 공연으로 저희가 큰 에너지를 받은 것처럼 S2U(하츄, 공식 팬클럽명)에게도 함께한 시간이 뜻깊게 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하츠투하츠가 될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올해 펼쳐갈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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