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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리랑'으로 쓴 K팝 새 역사
입력 2026-04-06 10:50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스포티파이·유럽 차트 점령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뮤직(하이브))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4월 11일 자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아리랑'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동안 18만 7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으며, 이 중 순수 앨범 판매량은 11만 4000장으로 집계됐다. 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SEA 유닛은 6만 5000장,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TEA 유닛은 8000장을 각각 나타냈다.

앞서 '아리랑'은 4월 4일 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방탄소년단 통산 7번째로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오른 음반이 됐다. 발매 첫 주에는 64만 1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4년 12월 빌보드가 유닛 집계를 도입한 이후 그룹 음반 기준 최다 성적이다. 또한 순수 앨범 판매량 53만 2000장으로 그룹 앨범 중 가장 많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기세도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집계한 스포티파이 최신 주간 차트에서 '위클리 톱 앨범', '위클리 톱 송',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 1위를 2주 연속 수성했다.

유럽 등 주요 국가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호주 ARIA '톱 50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독일 공식 음악 차트와 프랑스음반협회 '톱 앨범' 차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는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