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대군부인’ (사진=MBC)
11일 방송된 MBC ‘21세기 대군부인’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0.1%, 전국 9.5%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 성희주(아이유 분)의 끈질긴 구애 끝에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결국 청혼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성희주는 연애 결혼을 고집하며 철벽을 치는 이안대군을 상대로 승마장과 영화관을 오가는 전방위 플러팅을 펼쳤다. 특히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상장을 주고받는 찰나까지 이용하는 성희주의 직진 행보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철옹성 같던 이안대군의 마음은 성희주의 의외의 모습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불면증으로 고통받던 자신을 진심으로 돕고, 왕족으로서의 고충을 이해해 주는 성희주에게 동질감을 느낀 것. 하지만 두 사람이 호텔에 함께 있는 모습이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에게 발각되고 스캔들 기사까지 터지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성희주가 추문의 중심에 서자 이안대군은 미안함을 전하며 보상을 약속했다. 이에 성희주는 과거 국궁대회 시절을 언급하며 자신 역시 신분의 한계와 싸워온 처지임을 털어놓았고, 결국 이안대군은 "대군 부인이 될 채비를 하라"며 계약 결혼을 승낙했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12일 오후 1시 20분 8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방송한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본격적인 계약 결혼 생활이 시작될 3회는 오는 1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