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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뮤직2' 백영규 근황 공개…'슬픈 계절 만나요' 영화 주연 발탁 비화
입력 2026-04-19 22:55   

▲'백투더뮤직2' 백영규(사진출처=KBS1)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 백영규의 '슬픈 계절에 만나요'에 얽힌 비화를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KBS1 '백투더뮤직2'에서는 혼성 듀엣 물레방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 우뚝 서기까지 백영규의 반세기 음악 인생을 조명한다. 백영규는 군 복무 시절 쓴 '순이 생각'으로 1978년 가요계에 데뷔해 당시 15만 장이라는 엄청난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백영규는 자신의 대표곡 '슬픈 계절에 만나요'가 탄생하게 된 특별한 사연을 공개한다. 김광균 시인의 시 '와사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곡은 당시 극장가를 휩쓸 정도로 이례적인 인기를 누렸다. 백영규는 이 곡을 통해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던 장미희와 함께 동명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백영규는 제작자와 라디오 DJ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김세화의 '아그네스', 박정수의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제2의 고향인 인천을 소재로 한 '추억의 신포동', '송도로 가자' 등을 발표하며 지역 문화 알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6개월간 공을 들여 완성한 신곡 '상록수 다방'으로 돌아온 백영규는 오는 25일 가수 양하영과 함께하는 송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백영규는 "인기는 낙엽 같은 것이지만 팬들의 사랑이 나를 지탱해 줬다"라며 대중에게 위로를 주는 가수로 남고 싶다는 소회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