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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야구대장' 리틀 트윈스 승리…윤시온 대활약
입력 2026-04-20 09:13   

▲'우리동네 야구대장'(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선수들이 안방극장에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에서는 리틀 트윈스(박용택 감독)와 리틀 이글스(김태균 감독)의 개막전 제2경기가 펼쳐졌다. 앞선 경기들을 지켜보며 긴장감을 드러냈던 두 감독의 우려와 달리 선수들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명승부’를 완성했다.

기선제압은 리틀 이글스가 먼저 성공했다. 1회 초 신현우의 2루타와 ‘리틀 김태균’으로 불리는 주장 이효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냈다. 그러나 리틀 트윈스에는 ‘확신의 4번 타자’ 윤시온이 있었다. 1회 말 홍재욱의 영리한 주루 플레이로 기회를 잡은 리틀 트윈스는 윤시온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상대의 수비 실책 등을 틈타 6대 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리틀 이글스도 반격에 나섰다. 3회 초 박시혁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한 이글스는 4회 초 김태균 감독의 대타 용병술이 적중하며 재역전의 드라마를 썼다. 하지만 리틀 이글스의 실책으로 리틀 트윈스가 7대9 역전에 성공하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5회 초 리틀 트윈스의 윤시온은 안타성 타구를 잡아 더블 플레이로 연결하는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경기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가운데 결국 리틀 트윈스가 리틀 이글스의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패배한 리틀 이글스 선수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며 다음을 기약했고 중요한 순간마다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윤시온은 중계진 만장일치로 ‘오늘의 야구대장’에 선정됐다.

한편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