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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구교환vs오정세…유치한 대치
입력 2026-04-26 22:30   

▲'모자무싸' 구교환(사진출처=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구교환과 오정세가 8인회 아지트 앞에서 또 한 번 정면충돌한다.

JTBC 토일드라마 '모자무싸' 제작진은 26일 4회 방송을 앞두고, 황동만(구교환 분)과 박경세(오정세 분)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형 황진만(박해준 분)까지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황동만·황진만 형제의 가슴 아픈 서사가 공개됐다. 촉망받던 시인이었으나 현재는 삶의 의욕을 잃은 황진만과, 그런 형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곁을 지키는 황동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황진만은 동생을 무시하는 '8인회'를 향해 "형제는 외롭지 않다"고 일갈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황동만과 박경세의 악연은 깊어지고 있다. 박경세는 자신의 신작 영화가 흥행에 참패하고 관람평 악플 대부분이 황동만에게서 나온 것을 알고 폭발했다. 박경세는 황동만에게 "넌 그냥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독설을 퍼부었고, 황동만은 8인회 아지트 출입 금지 조치까지 당하며 갈등은 극에 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동만은 아지트 앞에서 박경세를 비롯한 8인회 멤버들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들 앞에 다시 나타난 황진만이 동생의 조력자로 나설지, 아니면 현실적인 충고를 건네는 엄한 형의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모자무싸' 4회는 26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