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동물농장’(사진출처=SBS )
3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상처뿐인 길 위의 생명에게도 작은 기적을 전하는 ‘천 원짜리 수의사’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내 유일 사설 ‘구조 동물 전문병원’의 이승찬 원장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기본 진료비를 천 원으로 책정해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고 있다.
올무에 걸려 한쪽 다리가 절단된 채 발견된 어미 유기견은 심각한 괴사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대에 올랐다. 다섯 마리의 새끼를 둔 어미 견이기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한다. 턱 골절과 안구 돌출, 전신 마비 등 누군가에게 잔인하게 폭행당한 흔적이 역력한 길고양이들이 병원을 찾았다.
절망 속에서도 꽃피운 희망의 소식도 있다. 도로 위에서 다리가 으스러진 채 발견됐던 비글 ‘그리’의 회복기가 공개된다. 보호소 수술 후 상태가 악화되어 재수술이 불가피했던 그리는 이승찬 원장의 손길을 거쳐 3주 만에 건강을 되찾았다.
